연합뉴스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수출물가가 넉 달 만에 반등했고, 수입물가는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석탄과 석유제품 수출물가는 8% 가량 오른 반면 주력 수출품목인 D램 수출물가는 7% 하락해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가 상승 영향에 따라 원재료 수입물가가 5% 가량 늘어나는 등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