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부족’ 사태 낳은 폰탄수술용 인공혈관, 18일 병원에 공급된다

정부-고어, 화상회의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철수로 재고부족 사태를 야기했던 고어와 소아심장수술에 필요한 각종 품목들을 조속한 시일 내엘 공급받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에 진행된 미국 고어와의 긴급화상회의 결과, 고어가 소아심장수술에 필요한 소아용 인공혈관, 봉합사, 인조포를 조속한 시일 내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고어 측은 인공혈관 7개, 봉합사 8개, 인조포 1개 모델 등을 보낼 예정이다.

아울러 고어에서 긴급히 공급하기로 한 20개의 폰탄수술용 인공혈관은 18일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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