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신재생에너지 확산 추세에 맞춰 ‘2019년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총 43억5,100만원, 보급대상은 1,396가구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마을 단위 등으로 나눠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북구청 등 16곳 공공기관에도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 태양광의 경우 1가구에 월 3만원 정도 전기요금을 절감시키는 효과가 발생한다. 울산시는 3월 태양광 보급사업 공고 및 신청서를 접수해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말까지 태양광(3㎾) 1,899가구, 미니태양광(250W) 2,438가구 등 총 4,337가구에 태양광을 보급했다. 지난해에는 총 42억원을 투입해 2,090가구에 태양광을 보급했다./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