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 국회 정치개혁특위 간사는 오늘(17일) 오후 회동을 갖고 ‘패스트트랙’으로 올릴 선거법 개정안을 최종 확정한다.
앞서 4당 정치개혁특위 간사들은 지난 15일 비공개 회동을 열고 의원정수를 300석으로 유지하되, 비례대표 의석수를 75석으로 늘리고 연동율을 50%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선거제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주재로 ‘선거법·공수처법 날치기 저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