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치매 보장을 강화하고 보험료를 낮춘 ‘(무)교보가족든든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 상품은 치매 진단비와 함께 평생 생활자금까지 지급하는 특화보험이다. 예를 들어 1구좌(가입금액 1,000만원)에 가입한 후 경도치매가 발생하면 300만원, 중등도 치매는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중증 치매를 진단받으면 진단보험금 2,000만원과 가산적립금,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도 평생 지급된다. 치료를 받다 조기 사망해도 3년(36회)동안 지급이 보장된다.

보험료 부담도 대폭 낮췄다. 무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보다 20% 정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최대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90~95세 만기로 보장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