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와 기아(KIA)타이거즈의 선수 및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사업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가 올해에도 취약계층의 문화 여가활동 지원하는 ‘문화나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아동·청소년 지원기관 대상으로 5월 문화나눔 지원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다.
문화나눔 지원사업은 아동·청소년 대상 기관이면 누구든지 응모를 할 수 있는 KIA타이거즈 야구장 초청 프로그램이다. 야구 경기 관람 외에 1박 2일 동안 기아자동차 공장견학 등을 포함한 야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각 기관당 350만원 이며, 총 5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KIA타이거즈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를 관람하고 광주·전라지역의 야외활동을 진행하거나 잠실구장에서 야구를 관람하고 수도권에서 야외활동을 진행하는 두 가지 테마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KIA타이거즈 선수의 성적과 연계해 기아자동차 임직원 및 KIA타이거즈 구단 임직원과 선수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0년에 출범하여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