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런칭된 유저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디자인을 하자’라는 모토가 중심인 하이앤드 스트릿 웨어다.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답게 소비자가 옷에 직접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 유럽, 미국, 홍콩, 중국 등 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파리와 서울에 쇼룸을 두고 있다.
2014년부터 꾸준히 서울패션위크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유저의 이번 컬렉션은 “WINDIGOKAN”라는 원시부족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되었다. 반대로 말하고 반대로 행동하는 그들의 습성을 옷에 접목시켜, 옷을 뒤집거나 해체하여 재결합시켰다.
특히, 이번에 선보일 유저 컬렉션은 메리노 울을 적극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높였고,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매칭하여 새로운 접근방식의 모던함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유저 컬렉션은 오는 3월 21일 목요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