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20일 오후 2시 40분 ‘한·일 지역사회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청량리동에 있는 수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동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음악과 함께 하는 토크쇼’를 진행한다. 또 강원섭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한국과 일본의 자살예방 관련 전문가들이 ‘동대문구의 자살예방 현황’, ‘일본의 자살예방 대책’, ‘일본 아라카와구 자살예방 사업’ 등에 대한 정책 및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며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청 지역보건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