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9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인천시청사 전경/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준상)에서는 농촌문화·체험관광 전문리더 육성을 위한 ‘2019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 기초·심화 교육생을 3월 18일부터 3월 27일까지 8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초과정은 농업·농촌 및 교육농장, 학교교육과정 등 전반적인 이해와 교육농장 관련 안전관리와 법규 등의 이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화과정은 아동발달에 대한 이해와 농장 교육프로그램의 이해 및 개발 실습 등 교육생이 실질적으로 농가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과정 수료 시‘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도란 2013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농촌교육농장이 소비자와 교육계가 바라는 우수한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은 곳은 2018년 기준 전국 총 54곳이며 인천에는 총 4곳이 운영 중에 있다.

교육대상자는 인천관내 농촌교육농장이나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 또는 희망농가이며 교육생 선발인원은 각 4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기초과정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4회, 심화과정 4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4회로 진행되어 총 8회 32시간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및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육농장·체험농장간의 정보공유와 소통으로 인천의 농업·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