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는 19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이뤄진 뒤 오는 2020년 이후부터 실적이 급격히 성장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역시 유지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온 어려운 시장 환경의 영향으로 올 상반기까지는 실적 성장세가 주춤할 전망”이라면서도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TV 신규 투자와 폴더블 스마트폰 양산, 중국의 플렉서블 OLED 패널 개화 등 굵직한 호재들이 올해 하반기 이후 가시화되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선 다각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OLED패널의 제품군 다각화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