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영종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수처리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주말농장을 무료로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말농장 분양신청은 오는 4월 5일까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분양을 받아 주말농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주말농장 위치는 중구 영종도(영종 해안북로 1204 번길 105)에 위치한 운북사업소 내 유휴부지 약 1,120㎡다. 분양신청 대상자는 영종도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제한된다. 인천환경공단은 주말농장 이외에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