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는 공유기업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알리고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행정적·제도적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 청취 등도 이뤄진다. 부산시는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검토한 뒤 향후 지원사업 등 정책에 반영해나갈 방침이다.
부산시는 공유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을 공유기업으로 지정하고 ‘공유경제 부산’ 로고 사용권, 공유경제 사업비 신청자격 등 부여, 공유기업 컨설팅 및 교육 지원 등을 하고 있다. 현재 공유기업은 총 42개사이다.
특히 올해는 확산 가능한 공유경제 기업과 단체 7곳에 총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특성에 맞는 마케팅, 법률, 노무, 세무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컨설팅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유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 등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