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끌로에(Chloe)’가 ‘마르씨(Marcie)’ 백 탄생 10주년을 맞아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끌로에를 대표하는 가방 중 하나인 마르씨 백은 클래식하면서 간결한 라인에 매 시즌 트렌디한 소재와 색상을 접목해 지난 1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말 안장을 닮은 곡선 형태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가방 선을 따라 적용된 스티치(Stitch, 손바느질) 디테일과 가방 곳곳에 적용된 메탈 장식이 완성도를 높인다.
10주년 기념 마르씨 백은 고유의 디자인은 유지하되 색상과 소재에서 변주를 줬다.
새로운 마르씨 백은 가방 전체에 악어가죽 프린트를 적용했으며 체스트넛브라운 색상의 에나멜 가죽으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토트로 들 수 있는 손잡이와 크로스형 스트랩이 부착돼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손잡이 부분의 X자 금속 장식은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넉넉한 미듐 사이즈로 출시돼 수납의 편의도 높였다.
끌로에 마케팅 담당자는 “마르씨 백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고유의 스타일로 지난 10년간 한결 같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색상, 소재로 출시된 만큼 더욱 특별한 마르씨 백을 만나볼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마르씨 백은 끌로에 청담전문점을 비롯한 전국 끌로에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