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시와 계원예술대학교간 관·학 협력의 형태로 운영되는 의왕시 최초의 창업지원 공간이다. 시는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 창조기업들에게 창업공간 제공과 사업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의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비롯한 인증비용 지원과 전시회 비용, 각종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1인 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연계도 활발히 진행됐다. 1인 창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진행된‘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에는 경기·강원지역의 창업유관 12개 기관 및 민간액셀러레이터 5개사가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1인 창조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대중들에게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받기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1,500만원(314명 투자)의 펀딩금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과 관심들이 1인 창조기업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어 좋은 성과로 나타났으며, 그 결과 지난 1년간 매출 45억원, 고용창출 25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1인 창조기업과 같이 혁신적이고 유기적인 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1인 창조기업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