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215600)이 1,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했다.
19일 신라젠은 공시에서 키움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을 상대로 1,100억원 규모 CB를 발행한다.
신라젠은 “확보한 자금으로 펙사벡 적응증 확대와 병용요법에 따른 파이프라인 확장,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는 추가로 라이센스아웃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수도권 지역으로 신규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라젠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의 대학, 연구소, 병원 등과 공동연구를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연구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