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고철을 실은 화물차가 넘어져 정체가 빚어졌다.
19일 오후 1시 30분께 충북 음성군 감곡면 단평리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 감곡 나들목 인근에서 25t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에 실렸던 고철이 도로에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이 구간 차량 통행이 3시간가량 제한됐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현재는 화물차를 바로 세워 이동시켰으며 통행은 정상적으로 재개된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공사현장을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 박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