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바닥 찍었나

1분기 실적전망 하향조정 속
"D램 등 반도체 업황 부진 탓
당분간 주가상승 기대 어려워"
"2분기부터 업황 반등 이뤄질것
악재 선반영...매수 기회" 팽팽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지난해 삼성전자 주가를 지배한 것은 2018년 이익 수준이 아닌 2019년 이익의 방향성이었다”며 “올해 주가의 중요한 변수는 2020년 실적의 증감 여부”라고 지적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7.8% 감소한 30조7,000억원으로 부진하겠지만 2020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36.8% 증가한 42조원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추정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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