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낮 속초시 외옹치항 북방파제에서 해경과 119구조대가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한 낚시꾼을 구조하고 있다./연합뉴스
19일 낮 12시 19분께 강원 속초시 외옹치항 북방파제에서 이모(70)씨가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한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구조대가 구조했다.
타박상에 따른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진 이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조사결과 이씨는 낚시를 끝내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TTP 사이로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할 경우 크게 다칠 수 있다”며 “절대로 올라가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