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주의보’ 비야 내려라, 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이상 지속 발령

‘초미세먼지 주의보’ 비야 내려라, 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이상 지속 발령

20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늘 20일 인천시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연수구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 전했다.

또한, 인천 중구, 서구 지역에는 낮 12시, 강화 지역에는 오후 1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인천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계산 86㎍/㎥, 원당 90㎍/㎥, 부평 63㎍/㎥, 주안 78㎍/㎥ 등이며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한편, 비로 대기 중 축적된 미세먼지가 씻겨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20일 비구름대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강한 바람이 예상돼 전국 해안지대 전역에는 오후 3시를 기점으로 강풍 예비특보가 발령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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