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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행복한 나라’ 순위에서 전 세계 156개국 중 54위를 기록했다. 1위는 핀란드였다.
20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 해법네트워크가 공개한 ‘2019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행복지수 10점 만점에 5.895점으로 54위에 올라, 작년 대비 3계단 상승했다.
한국은 기대 수명과 1인당 국민소득, 관용 부문에서는 상위권에 올랐지만, 사회적 자유, 부정부패, 사회적 지위 등에서는 100위 안팎에 머물렀다.
최상위권은 핀란드가 지난 해 이어 1위를 지킨데 이어, 덴마크, 노르웨이 등 주로 북유럽 국가들이 차지했고, 아시아에서는 대만이 가장 높은 순위인 25위, 일본 58위, 미국 19위 등으로 나타났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