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은 정원 47명의 송정어린이집과 숲속반디채어린이집, 정원 49명인 송안어린이집이다. 이에 따라 군포지역 내 시립어린이집은 총 22개소(보육 정원 1,411명)로 늘어났으며,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송정지구 내에 3개소의 시립어린이집 개소를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군포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은 3월 기준으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모두 포함해 263개소가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출산 기피 문제 등과 연계해 영유아 보육 부분에서 국가적 책임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국공립어린이집을 꾸준히 확충하고, 전체 보육시설 지원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군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