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레이 ABL생명 사장이 지난 20일 부산에서 경남지역 설계사 200여명과 만나 기업 비전과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열린 올해 첫 ‘ABL 영업현장 로드쇼’에는 부산, 울산, 포항, 경주, 마산, 창원, 진주 등 경남지역 설계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ABL 영업현장 로드쇼는 순레이 사장과 영업 관련 임원들이 전국 영업현장을 찾아 보험설계사들과 비전·전략을 공유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자리다.
이날 순레이 사장은 “지난해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BC 지급여력비율이 287%로 업계 상위 수준을 기록했고 보장성보험 중심의 수익성 있는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 우수한 설계사 13회차 정착률(2018년 상반기 기준 59.4%) 등 영업지표 면에서 긍정적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신사업인 독립법인 보험판매전문회사 ‘ABA금융서비스’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신상품 출시와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