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신현빈, 털털+발랄 현실감 넘치는 쿨한 언니 비주얼 미리보기


‘자백’ 신현빈이 현실감을 더한 비주얼로 매력 발산에 나선다.

지난해 드라마 ‘추리의 여왕’, ‘아르곤’, ‘미스트리스’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신현빈이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극본 임희철 / 연출 김철규, 윤현기)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알렸다.

‘자백’은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자들을 그린 법정 수사물로, 극 중 신현빈은 전직 기자이자 현직 1인 크리에이터 ‘하유리’ 역을 맡았다.

하유리는 기자 생활을 쿨하게 그만둔 후 절친 최도현(이준호 분)의 사무실에서 반백수로 지내다 도현이 수임한 사건을 돕던 중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는 인물.

기존의 여성스럽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진 신현빈의 연기 변신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신현빈은 기자 출신답게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히며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하유리를 최대한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을 최소화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스포티한 복장에 운동화, 백팩 등으로 디테일을 살리고,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낸 것.

더욱이 ‘자백’을 위해 생애 첫 단발 파마머리로 변신을 감행, 빛나는 ‘리얼 비주얼’을 완성하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자백’ 제작발표회를 통해 신현빈은 “’하유리’는 밝고 털털하다 못해 흡사 ‘자연인’에 가까운 캐릭터”라며, “외적으로 꾸미지 않는 캐릭터이다 보니 오히려 여유가 나 대본 분석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캐릭터 변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인 바 있다.

“’자백’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고자 한다”라고 ‘자백’에 함께하는 이유를 밝힌 그녀는 이를 입증하듯 숨겨왔던 명랑 에너지와 추리 DNA까지 뽐내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 따뜻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신현빈의 색다른 변신이 기다려지는 이유.

한편, 신현빈을 비롯해 이준호, 유재명, 남기애 등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은 오는 3월 23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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