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78포인트(0.36%) 오른 2,184.8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4일의 2,190.66 이후 13거래일 만의 최고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6.01포인트(0.28%) 오른 2,183.11로 출발해 오전 장중 한때 2,200선을 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다 오후 개인들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4,86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256억원, 기관은 1,524억원을 순매도했다 .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4.09%)와 SK하이닉스(7.66%), LG화학(5.23%), 현대차(0.40%), POSCO(0.58%)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85%)와 LG생활건강(-1.84%), 셀트리온(-0.25%), NAVER(-0.39%)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24포인트(0.83%) 내린 743.52로 장을 종료했다. 개인이 1,406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666억, 기관이 621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엔 포스코켐텍(4.11%), 메디톡스(0.28%), 스튜디오드래곤(0.22%)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42%)와 CJ ENM(-2.58%), 신라젠(-0.59%), 바이로메드(-4.04%) 등이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 전 거래일 대비 2.7원 내린 1,127.7원으로 마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