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NBP 손잡고 공공·민간 클라우드 시장 공략

SK브로드밴드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가 공동으로 공공·민간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출시한 ‘클라우드 PC’ 서비스와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IaaS)간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을 함께 개척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통신업체 중 최초로 자체 기술을 내재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PC 서비스’를 지난 6일 상용화했다. 국내 클라우드 PC 시장은 망분리(인터넷망과 업무망 분리) 의무화 법제화에 따라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보안 시장, 스마트 오피스 등으로 시장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은 “외국산 솔루션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국내 클라우드 PC 시장에서 클라우드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NBP와의 협력은 국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윤원영(오른쪽)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과 박원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대표가 지난주 서울 회현동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공공·민간 클라우드 시장 공략’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고 있다. 양사는 SKB ‘클라우드 PC’ 서비스와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IaaS) 간 협력을 약속했다./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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