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견 비적정설’ 논란이 제기된 아시아나항공(020560)이 22일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한 연결·개별 감사의견으로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금호산업(002990)도 작년 감사보고서에 대한 연결·개별 감사의견으로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을 받았다고 별도로 공시했다.금호산업은 “금호산업 문제가 아닌 연결재무제표 지분법 대상 회사인 아니사아항공이 회계적 기준에 대한 의견으로 ‘한정’을 받았다”며 “재감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적정의견을 받으면 재검사 후 ‘적정’ 의견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