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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에 수감 중인 가수 정준영(30)은 22일 조사를 받기 위해 유치장을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21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 신세를 지고 있는 정준영은 이날 오후 1시 30분경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를 빠져나와 서울지방경찰청으로 향했다.
정준영은 검은 티셔츠에 검은 정장 상의,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심경이 어떠신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경찰은 구속 후 첫 조사에서 정씨를 상대로 ‘성관계 몰카’와 경찰 유착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전날 승리를 비공개 소환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승리는 ‘몽키뮤지엄’ 운영의 불법성을 인지하고 있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