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최고 인기 선수, 오지현-최혜진-박결 순

협회 홍보모델 10명 선정

최혜진(왼쪽)과 오지현. /서울경제DB

KLPGA 홍보모델 화보 촬영 중인 김지현. /사진제공=KLPGA

KLPGA 홍보모델 화보 촬영 중인 김지현. /사진제공=KLPGA

KLPGA 홍보모델 화보 촬영 중인 김지현. /사진제공=KLPGA

오지현(23·KB금융그룹), 최혜진(20·롯데), 박결(23·삼일제약)이 ‘인기투표’ 1~3위를 차지했다.


22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따르면 오지현과 최혜진, 박결 등 10명은 올해 KLPGA 홍보모델로 뽑혔다. 지난 시즌 KLPGA 투어 상금순위 60위 안에 든 선수 중 언론사, 타이틀 스폰서, 일반 팬 온라인 투표를 통해 10명을 선정했다. 오지현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3년 연속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됐고 최혜진과 박결이 최다 득표 2, 3위로 나타났다. 지난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데뷔 첫 우승을 달성한 박결은 4년 연속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시즌 2승으로 대상(MVP)과 신인상을 차지한 최혜진은 첫 홍보모델 발탁이다. 최혜진은 “작년에 다른 언니들이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KLPGA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생긴 만큼 올 시즌 투어를 열심히 뛰면서 홍보하고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보모델은 골프 대중화와 팬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캠페인 영상에 출연하고 KLPGA 주최 자선활동에도 참가한다. 2019 홍보모델 10명은 오지현, 최혜진, 박결, 김아림, 김자영, 김지현, 김혜선, 이다연, 이소영, 이승현이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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