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통영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11시 20분께 경남 통영시 서호동 적십자병원 앞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옆 차로를 달리던 화물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10명 가운데 A(60·여)씨 등 승객 5명이 다리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화물차에 타고 있던 B(67·남)씨 등 2명도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7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