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악화 해외법인 어쩌나...아시아나 또 다른 리스크

中법인 금호연건 작년 적자 전환
호텔·골프장 등도 부진늪 허우적
日법인 당기순익 3,057만원 그쳐
해외법인 철수·자산매각 가능성


금호산업(002990) 등 주요 계열사의 해외사업 중단 결정을 내린 상황인 만큼 적자를 내고 있는 해외사업부가 또 다른 재무 리스크로 부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철수 또는 매각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매각 자산이 많지는 않지만 돈이 되는 것부터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적자로 돌아선 금호홀딩스의 골프리조트 등이 우선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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