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에스피엠·메가드라이브·크레인센터 등 러시아의 주요 5개 딜러사 관계자들과 광림 경영진 등이 참여해 지난해 거둔 성과와 올해의 전략 방향 등을 주요 현안으로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림 측은 “특히 판매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스틱크레인’ 부문의 매출액 성장 가속화를 위한 추가적인 활성화 전략이 소개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러시아 스틱크레인 부문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광림은 “러시아 지역에서 올해 판매량 목표를 전년 대비 70%가량 높인 500대 이상으로 설정했다”며 “경쟁사들과 격차를 더 벌리고 신규 스틱크레인 모델 판매와 더불어 너클크레인과 고소작업차 등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광림 측은 또 “이번 딜러 미팅을 통해 세계화에 한발 더 나아가면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5개 딜러사와 파트너십을 굳건히 다져 CIS국가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동반 진출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