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기업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고용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인증 규모를 확대해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전남 소재 2년 이상 정상 가동(타 시·도에서 이전한 기업은 1년) 중이고, 최근 1년 간 일자리 증가율이 5% 이상이면 된다. 인증 기업에는 ‘고용우수기업’ 지정과 함께 기업당 고용환경개선자금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인증일로부터 2년 간 전남도 기업육성자금 및 중소기업 청년 근속장려금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무안=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