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3월 문화행사 ‘DMA 스테이지’ 개최

3월 30일 수요일 오후 3시, 시립미술관 1-4전시실

오는 30일 오후 3시 특별한 무대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이날 ‘예술이 하나 되다’를 주제로 ‘DMA 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DMA 스테이지’는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DMA 컬렉션’ 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아 물질의 양립성, 온도, 분위기 등을 이야기로 재구성한 융복합 공연이며 미술관 로비와 1-4 전시실내에서 열린다.


바흐 첼로 모음곡 1번과 2번과 같은 익숙한 곡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목원대 서은숙 문화예술대학원장과 공동 기획하에 테너 전상용, 첼리스트 남궁동, 바이올리니스트 장진선, 안무가 신하얀, 이은경, 김은진, 신아름 등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약없이 미술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대학, 문화예술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초연결 문화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며 “대전시립미술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교감하고 이해하는 공감미술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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