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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과 각국의 가교 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에서 유학 중인 대학원생에게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지금까지 아시아·아프리카·유럽·중남미 등 총 26개 국가 87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총 액수는 5억여원에 달한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 애정을 느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서는 한국을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의 리더들이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으로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하고 졸업 후 한국과 각 국가 간의 교류 활동에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