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경 하우징페어-롯데건설] 업그레이드 '롯데캐슬 3.0' 본격 적용…올 1만7,717가구 공급



롯데캐슬 3.0이 적용된 단지 외관 전경./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브랜드 ‘롯데캐슬’을 출시하면서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연 장본인이다. 이후 같은 해 2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선보인 ‘롯데캐슬84’는 유럽풍의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봬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아파트 외에도 세계 5위·국내 1위의 초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를 준공하고 토목, 발전, 화공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해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매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해 온 롯데캐슬은 지난 1월 ‘롯데캐슬 3.0’을 발표하고 외관, 인테리어, 조경, 커뮤니티 시설 전반의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모던 레거시(Modern Legacy)’를 디자인 정체성으로 삼아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새로운 롯데캐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프레스티지 오브 라이프(Prestige of life·생활의 품격)’다. 특히 ‘우리 가족이 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을 브랜드 미션으로 삼아 입지선정과 상품개발, 디자인, 시공, 사후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앞장서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또 2015년부터 롯데캐슬 및 타사 주요 브랜드 아파트의 대표단지를 직접 방문해 ‘홈 비지트(Home Visit)’ 분석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홈 비지트는 거주자의 생활 불편 사례와 주거생활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 분석 결과를 롯데캐슬의 품질과 서비스 개선안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적용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고객 접점 서비스의 프로세스도 전면 재정립해 입주자가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

롯데건설 수정

이밖에 롯데건설은 2015년 자산운영부문을 신설해 중산층 대상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초고령 사회 진입에 대비해 ‘배리어 프리’ 개념을 적용한 고령 입주자 맞춤형 생활편의 서비스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캐슬 입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대 제어앱 ‘캐슬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롯데건설은 5월 분양 예정인 경기도 화성의 ‘화성 반정 사업현장’을 시작으로 롯데캐슬 3.0을 본격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올해 시행사 공급분을 포함해 총 21개 현장에서 1만7,717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1만1,16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4월 중 길음뉴타운 길음1구역을 재개발한 ‘롯데캐슬클라시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2,029가구 규모로 이중 63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상반기 최대 관심 지역인 청량리역에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1,425가구) 공급도 앞두고 있다. 4월에는 상도역세권에서 474가구를 분양한다. 5월에는 인천주안4구역(929가구)과 부산가야3구역(935가구), 화성반정2구역(1,251가구) 등에서 공급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자양1구역(878가구), 반포우성(596가구), 신반포14차(280가구), 대치2구역(273가구), 광명철산7구역(748가구) 등에서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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