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수도요금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해 수도계량기 무상교체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대상은 검정유효기간 8년을 넘긴 지름 50mm이하 2,607개와 6년이 지난 80mm초과 55개 등 모두 2,662개다. 시는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에 사업비 1억827만원을 투입한다.시는 오는 6월 중순까지는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안양시 관계자는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를 통해 누수율을 줄이고 요금분쟁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