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인공지능 LG 씽큐’ 아이스판타지아에서 연기하고 있는 차준환 선수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세계 최정상급 피겨스타들이 모이는 ‘인공지능 LG 씽큐(ThinQ) 아이스 판타지아’를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다음달 19~2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를 비롯해 캐나다의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와 스캇 모이어, 러시아의 피겨 은메달리스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등이 공연을 펼친다. 김연아 선수를 지도하기도 했던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연출하고 세계적 피겨스타 쉐린 본이 안무를 맡아 수준 높은 공연이 예정돼 있다.
LG전자는 공연장 입구에 관람객들이 TV,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LG 씽큐 존’을 마련하기로 했다.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인 ‘LG V50 씽큐’도 전시된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아름다운 피겨 무대의 감동처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인공지능 씽큐를 통해 지속적인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