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신임 전무에 조규대 상임이사

상임이사엔 김영춘, 윤범수 선임

기보 조규대 전무




기술보증기금이 25일 신임 전무이사로 조규대(사진) 상임이사, 신임 상임이사로 김영춘 전 경영기획부장, 윤범수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전무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2월23일까지이며 김 신임 이사와 윤 신임 이사는 2021년 3월24일까지다.

기보의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될 조 전무이사는 부산진고와 부산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기보에 입사한 후 자산운용실장·부산지점장·인사부장 등을 거쳤다. 김 이사는 대구상고와 영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부경대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1990년 이후 기보 기술보증부장·대구지역본부장·경영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기술보증, 업무지원, 리스크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경영기획·성과평가·사회가치경영 등의 업무를 책임지는 윤 이사는 춘천고와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동력자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통상산업부를 거쳐 중소기업청 행정법무담당관·소상공인지원과장을 역임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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