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위한 ‘2019년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대상 근로자를 28일부터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대상자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으로 직무기여도가 높아 해당 중소기업 대표자가 장기재직이 필요하다고 지정한 근로자다. 이 사업은 핵심인력이 1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부담금 24만원을 더해 매월 34만원을 5년간 납입하면 된다. 지원은 가입기간 5년 가운데 2년 동안 기업부담금 24만원 중에 10만원을 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핵심인력은 5년 동안 600만원을 납입하면 복리이자를 더해 2,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모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5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61개사 핵심인력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공제금 4,990만원을 지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