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스, LG에 인수된 후 매출 두 배 성장

내부 거래 비중 77%에 달해
일감 몰아주기 의혹도



판토스가 LG상사(001120)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나선 기업집단국은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나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를 조사하는 부서다.

이에 앞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작년 말 LG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판토스 지분 전량(19.9%)를 미래에셋대우증권에 매각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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