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신보와 기보에 57억여원을 출연했다. 두 보증기관은 이를 재원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총 820억원 운전자금을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리기업론’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이나 창업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적기업론’은 사회적기업, 소셜벤처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에 대출하는 상품이며 ‘자영업자론’은 연 매출 5억원 이하 영세자영업자, 사업실패 후 재창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보증금액 안에서 10년까지 대출할 수 있다. 최대 6년은 보증료를 0.2∼0.5%포인트 우대하며 거래현황에 따라 우대금리 최대 1.0%포인트를 제공한다. 유윤대 농협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