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 인권 자문위원회는 2017년 1월 20일에 발족해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국방부는 3기 자문위원장으로 한위수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위촉했고, 자문위원으로 안귀옥 변호사, 정근식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최재석 변호사,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명숙 변호사를 위촉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장병들의 인권과 안전이 보장되고, 모든 장병이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받는 군대를 만들어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사기충천한 군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