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4분기 예상 뛰어넘는 실적 기대-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7일 진에어(272450)의 1·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항공기가 전년 동기 대비 1대밖에 증가하지 않았지만, 기재 가동률 제고에 따른 효율성 증대로 기대치를 넘는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 “국토교통부의 제재 해소 시기와 중단되었던 기재 도입 재개 여부가 장기적인 주가 및 실적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신증권이 내놓은 진에어의 1분기 매출은 2,907억, 영업이익은 491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억원 감소한 수치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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