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컬처웍스
‘해피앤딩 스타체어-두 번째 자리 정우성 편’에선 그를 청춘의 상징으로 각인시킨 <비트>를 선정, 주인공 ‘민’의 고향 신림에서 다시 꺼내본다.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 <비트>에 얽힌 추억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행사 당일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해당 지역 내 복지관 및 아동센터에 기부되며, 행사가 진행된 상영관에서 선정된 한 개 좌석에 특별 제작한 커버를 씌워 ‘스타체어’로 지정한다. 그리고 스타체어에서 발생한 향후 1년 동안의 매출액 역시 추가로 기부된다. ‘짧지만 강렬한 배우와의 만남과 오래도록 따뜻한 기부’라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행사는 오는 4월 4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신림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3월 28일 오전 10시 오픈된다.
이번 행사에는 <비트>의 배급을 담당하는 ㈜싸이더스가 영화 콘텐츠를 기부하고, 주식회사 카카오가 카카오 캐릭터 학용품을 지원해 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롯데컬처웍스는 “관객과의 대화에 기부를 결합함으로써 스타와 영화도 함께 즐기고, 주변 이웃에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당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며,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의 관객과 이웃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