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전전하다 강도질 50대 경찰에 붙잡혀



사진=연합뉴스

강원 철원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이모(5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씨는 전날 오후 6시 53분께 철원군 동송읍 한 주택에서 A(79·여)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하다 A씨의 오른손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 며느리의 인기척에 놀라 도주한 이씨는 1시간 30여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이씨는 공사장을 전전하다 철원을 찾았으며 동종 전과가 다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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