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 MLB 결합 로고./사진제공=두산그룹
두산그룹은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3년째 공식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두산의 북미 지역 계열사들은 지난 2017년 아메리칸리그디비전시리즈(ALDS)부터 미국 프로야구를 통한 마케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MLB와 더불어 뉴욕 양키스 구단 개별 후원 계약도 체결해 오는 2020년까지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두산은 이날 개막하는 정규시즌부터 포스트시즌까지 MLB 소유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케이블TV 채널인 MLB네트워크, 30개 구단의 홈페이지를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 등을 활용해 광고, 배너,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두산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또 뉴욕 양키스 홈구장에서 고객 초청행사를 여는 등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