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로의 2019년 신제품인 스파이크리스 다기능 레저화는 뛰어난 기능성에다 캐주얼 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이 돋보인다.
인기가 커지고 있는 스파이크리스화는 발바닥에 스파이크 대신 기능성 돌기를 배치한 제품이다. 잔디로는 이미 지난 2008년부터 골프화 밑창의 스파이크를 제거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패턴과 돌기를 적용한 다기능 멀티 레저화를 선보였다. 골프 연습장이나 스크린골프 이용 때는 물론 여행과 산책·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어 골프화와 캐주얼화를 모두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이번 스파이크리스 다기능 레저화는 방수·발수 기능이 우수한 영국 피타드사의 천연가죽을 사용했고 100% 국내에서 생산된다.
자체 개발한 아웃솔과 한국인의 발에 맞는 마감을 채택한 신발은 장시간 신고 걸어도 발이 편안하며 발의 변형을 예방해준다. 악취 억제와 땀 흡수가 좋은 천연 통가죽 인솔은 고객의 발 건강과 편안한 착화감을 최우선으로 했다. 스파이크를 빼버리고도 골프 스윙에 전혀 어려움이 없도록 돌기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타석에서 미끄러짐 없이 스윙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발바닥 통증이나 무지외반증·평발·굳은살 등 때문에 보행이 불편한 고객을 위한 1대1 맞춤 교정 통가죽 인솔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여준다.
한편 잔디로 목동점에서는 고객의 발에 맞는 신발을 제작해주는 맞춤 서비스를 진행한다. 기성화가 불편하거나 발에 장애가 있어 신발이 불편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