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틴 TC560 포지드 아이언은 웨지 기술력으로 이름난 포틴골프의 DNA를 품고 있다.
‘단순함이 최고’를 모토로 하는 포틴 특유의 단순한 디자인에 단일 소재인 탄소강 S45C를 채용한 단조 캐비티 아이언이다. 반발력이 뛰어난 S45C로 페이스를 보다 얇고 넓게 설계해 빠른 볼의 초속과 뛰어난 비거리 성능을 실현한 게 특징이다.
큰 사이즈의 헤드와 저중심 설계, 적절한 오프셋을 준 세미 구스네크 형태 등은 어드레스 때부터 안정감과 자신감을 제공해 최상의 샷을 하도록 돕는다는 게 국내 총판인 ㈜성화스포츠 측 설명이다. 비거리, 편안함, 빠른 발사속도 구현을 개발 콘셉트로 했다. 5번부터 P/W, P/A까지 7개 아이언 구성이며 NS프로 950 HT R/S가 기본 장착되는 샤프트는 이외의 스펙으로도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또 다른 모델인 TC788 포지드 아이언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여자 선수들의 성적으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올 시즌 첫 대회였던 다이아몬드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사용 선수가 준우승을 일궈냈고 태국에서 열린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포틴 웨지는 전통적인 소재(S25C)와 헤드 사이즈를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중량 배분으로 임팩트 때 헤드의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종전 모델보다 2배의 시간에 걸쳐 페이스를 가공해 평면 정밀도를 높이고 한 줄 한 줄 조각된 그루브와의 조합으로 높은 스핀 성능을 발휘한다. 9가지의 로프트 구성으로 다양한 거리와 볼이 놓인 상태에서 만족스러운 쇼트게임 퍼포먼스를 할 수 있게 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