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과학강연’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자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과학을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대전 유성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시작됐고 유성구 이외 대전 지역 학교의 수요를 반영해 대전시 전체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NST 원광연 이사장을 포함해 출연연 연구자 28명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강연을 통해 대전 지역 40개 초·중·고등학교 1,700여명의 학생들이 과학강연을 접하게 된다.
오는 1일부터 5일간 우주탐사와 천문, 유전공학, 생활 속 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자와 학생 간에 과학지식을 알기 쉽고 흥미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NST 원광연 이사장은 “미래 과학기술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T와 출연연은 향후에도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연구현장 견학, 과학문화 체험, 과학문화 사각지대 지원 프로그램 등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