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배고파는 ‘돈도 없고 카드도 없을 때 배달음식 무료로 주문하는 꿀팁’이라는 서비스 소개영상을 공개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배고파 사용자는 “소비자를 위한 진짜 파격적이고 놀라운 배달앱이 출시된 것 같다”, “앞으로 자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기대가 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정식 출시한 배달앱 배고파에는 기존 배달앱과 차별화된 푸드P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배달음식 주문 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푸드P는 매일 배고파앱 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적립이 가능하다. 배고파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배고파앱에 등록된 가맹점의 메뉴를 보기만해도 매일 푸드P를 적립받을 수 있으며, 무료충전소를 이용하면 최대 100,000 푸드P를 적립 받아 모든 배달음식을 무료로 주문할 수 있다.
배고파 관계자는 “무료주문 배달앱 배고파는 기존 배달앱과는 달리 메뉴만 봐도 푸드P가 적립되고, 배고파 무료충전소를 이용하면 모든 배달음식을 무료로 주문할 수 있는 소비자 혜택중심의 배달앱이다. 무엇보다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는 1인가구 및 대학생 등 배달음식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에게 경제적으로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서비스 본질이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1인가구의 증가와 외식문화의 변화로 배달앱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 중이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배달앱이 시장에 출시된 지 벌써 7-8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만족을 충족시켜주는 배달앱은 없었다. 배고파의 소비자혜택 중심의 서비스와 가맹점 수익을 소비자에게 적립해주는 이익공유 시스템이 배달앱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벌써부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